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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도시 오디세이아

「월즈・오디세이」의 세계에서, 2000년에 한번 대륙의 상공에 나타난다는 신화가 전해지고 있는 전설의 천공도시.
신화에서 말하는 2000년후가 「월즈・오디세이」의 현재를 일컫는 것이며, 그 전설을 쫓아 수많은 사람들이 모험가가 되어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버그에 침식당한 이후 오디세이아는 붕괴해버리고 말았으나, 아직까지도 그 잔해가 하늘 위를 떠 다니고 있다.

모험가

「월즈・오디세이」의 설정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아무도 믿지 않았던 천공도시의 존재를 믿었던 사람이 천공도시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발견과 공적을 남겨 세계의 발전에 공헌하게 됨으로써, 「모험가」는 어엿한 직업으로 세간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모험가」라는 것이 본래 플레이어가 맡게 될 역할이었다.

엔토마

월즈・오디세이의 세계에 발생한 버그는 「벌레」라는 실체를 가지고 구현화되었다.
「벌레」들은 캐릭터나 몬스터 등 온갖 것들에 기생하여 정신과 육체를 침식하며, 결국에는 전부 먹어치워버린다. 월즈・오디세이 세계의 주민들은 이를 「엔토마」라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다.

바그

시이나 일행은 「엔토마」를 역으로 지배하여 이용할 수 있는 특수한 존재이다.
하지만 어떻게 엔토마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인지는 본인들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어떻게 엔토마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인지는 본인들도 잘 알지 못한다.

마터즈

본래는 월즈・오디세이 세계에 존재하는 몬스터였지만,
엔토마가 기생하게 된 뒤 흉폭하고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어버렸다.

현실 오브젝트

시이나 일행은 본래 게임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현실에 있는 무언가를 게임 세계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것들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아라타는 손에 넣은 오브젝트에서 정보를 얻어 현실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지만, 그 앞에는 더욱 더 깊은 수수께끼와 새로운 사건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기장】
버그에 침식된 게임 「월즈・오디세이」안에서 발견된 하나의 일기장.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문구가 적혀 있고, 구석에는 조그맣게 일본의 주소 하나가 기재되어 있다.

엔토마 퀸

많은 엔토마가 무언가에 기생하고 있지만, 그 중에는 기생하지 않고 단독으로 존재하며 새로운 엔토마를 낳는 것들이 있다.
시이나 일행은 여왕벌이나 여왕벌레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하여, 이를 「퀸」이라고 부른다.
퀸은 보스 몬스터로서 시이나 일행의 앞을 가로막지만, 쓰러트린 후에는 아라타의 제어력을 기반으로 하여 「소환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수

「월즈・오디세이」에서의 최종 보스 몬스터.
천공도시 오디세이아에서 신전을 지키고 있다.
이 신수를 쓰러트리면 신의 인정을 받아 모든 것이 주어진다는 설정이다.

시작의 집

이야기가 시작되고, 시이나가 눈을 뜨는 장소.
하티스의 외곽에 있는 조그마한 집으로, 시이나는 이곳에서 눈을 뜨기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밖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하늘을 올려다 보면 버그의 영향 때문인지 거대한 구멍이 열린 것처럼 금이 가 있다.

하티스 왕궁

월즈・오디세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인 「하티스」의 왕족이 살고 있는 궁전.
버그에 침식된 후에도 휘황찬란하게 남아 있다.
하지만 왕궁 안에는 이미 사람은 남아 있지 않으며, 마터즈가 득실거리는 상태. 본래는 하티스의 병사였던 자들이 마터스가 되어 공격해 오는 일도 생기곤 한다.
「릴리・홉스」는 하티스의 왕녀이기에 왕궁 안에서 살고 있었던 듯하지만, 그리 행복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

스톨피르 왕립 조선소

해양국가 「스톨피르」에 있는 조선소.
해안가에 만들어져 있으며, 수많은 배들이 늘어서 있는 대형 시설이다.
버그에 세계가 침식되기 전에는 넘쳐흐르는 활기 속에서 많은 직공들이 일하는 곳이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누구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불길한 공기만이 감도는 장소가 되었다.
조선소인 만큼 시설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길을 열 수도 있을 것이다.

리자리아의 숲

엘프들이 살고 있는 숲. 바깥에서 들어온 자는 헤맬 수밖에 없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다른 종족과의 접촉을 싫어하는 엘프는 이 숲을 이용하여, 안쪽 깊은 곳에서 살고 있다. 때문에 엘프 아닌 종족은 엘프가 살고 있는 곳에 도달하기가 굉장히 힘든 편.
숲의 중심에는 마력의 공급원이 되어주는 거대한 세계수가 우뚝 서 있다.
숲 안에는 엘프에 의해 계승되어 온 구시대의 유산이 남겨져 있으며, 이것은 마력에 의해 작동한다.
구시대의 유산은 세계 각지에 존재한다고 한다.
모험가가 목표로 하는 땅이면서, 시이나 일행의 최종 목표인 「천공도시」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스트레인 에리어

시이나 일행이 모험을 하던 도중에 나타난 이공간.
월즈・오디세이에는 본래 존재하지 않는 장소이며,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스트레인 에리어에는 스스로를 【루덴스】라고 칭하는, 아군인지 적군인지조차 분명치 않는 자들이 있다.

엔딩 로그아웃

「월즈・오디세이」에는, MMORPG면서도 「엔딩」이 존재한다.
월즈・오디세이의 최종 보스인 「신수」라 불리는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엔딩을 볼수 있다. 엔딩을 보게 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발생하고, 현실 세계로 귀환하는 연출이 시작된다.
개발이 중지되기 바로 직전에 게임 안에서 구현된 것이기 때문에, 이 설정의 존재를 아는 자는 매우 적다.

본편에서는 시이나가 현실로 귀환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 이에 도달하기 위해 버그에 침식된 월즈・오디세이 세계를 공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