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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MMORPG「World's Odyssey(월즈・오디세이)」

가상현실 세계에서의 "모험"을 주제로 한 정통 판타지 MMORPG
완전 의식 투영을 가능하게 하는 게임 엔진 「앨리스 코드」를 이용하여 개발되었다.

앨리스 코드

「앨리스 코드」는 세계적인 IT기업 「아글 사」가 개발한 게임 엔진.
가상현실 세계로의 의식 투영을 실현하여, 오버 테크놀로지라고도 할 수 있는 경이적인 스펙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간단한 프로필을 주입하는 것만으로 NPC의 독립적인 사고는 물론, 플레이어와의 자연스러운 대화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AI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보다 현실적인 세계를 만들어냄으로써 런칭 초기에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전 세계의 게임 개발사가 이 엔진을 이용하여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니그마 게임즈

「니노미야 시이나」나 「미즈나시 아라타」가 소속되어 있는 게임 개발사.
사원은 많지 않으나, 소수 정예의 형태로 각 분야의 프로페셔널들이 모여 있다.
주된 업무는 퍼블리셔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지만,「앨리스 코드」의 런칭을 계기로 자사의 작품인「월즈・오디세이」의 기획 및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가미시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개발 계획을 통해 일본에서도 손에 꼽히는 IT 산업의 결집 지역이 된 도시.
미즈나시 아라타가 소속되어 있는 이니그마 사도 사가미시에 자리를 잡고 있다.
도시 개발이 급격히 진행된 까닭에, 번화가를 벗어나면 매우 일반적인 주택가로 접어들게 된다.
그런 사가미시에서, 최근 무서운 「도시 괴담」몇 개가 돌고 있다....

사이버 테러

아라타가 시이나를 버그투성이가 된 게임 「월즈・오디세이」에서 찾아낸 후, 현실 세계에서는 돌연 세계적인 사이버 테러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 테러의 범인으로 지목된 것은 바로, 아라타를 비롯한 이니그마의 사원들이었다.
기억에도 없는 혐의에 의해 쫓기는 몸이 되어버린 아라타는 경찰이나 매스컴, 그리고 자신과 동료들을 덮쳐오는 수수께끼의 조직으로부터 몸을 피하면서도 시이나를 구출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주식회사 섬머 라이프

반년쯤 전에 무나카타 나츠오가 설립한 회사.
Web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것이 주된 업무이며, 기업을 상대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도 맡고 있다.
운영되는 모양은 회사이지만, 사원은 나츠오 한 사람뿐이다.
나츠오의 호의로, 쫓기는 몸이 되어버린 아라타 일행의 거점과도 같은 장소가 된다.

화이트 래빗

앨리스 코드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VR 고글.
플레이어는 화이트 래빗에서 보내준 뇌파를 통해 의식 그 자체에 게임 세계를 투영하기 때문에, 모니터 같은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게임 세계로 의식이 전송되는 동안, 플레이어는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이 때의 감각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앨리스 코드」라는 붙게 되었으며, 아울러 VR 고글의 명칭은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데려간 안내인이었던 화이트 래빗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