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バグに侵食された世界

의식의 완전 투영을 실현한, 꿈과 모험이 있는 정통 판타지로서
개발되고 있던 VRMMORPG「월즈・오디세이」.
게임 개발 회사 이니그마가 온 힘을 쏟아부은 대규모 RPG였으나,
디렉터「니노미야 시이나」의 실종을 계기로 개발이 중지되기에 이른다.

그로부터 1년 후, 돌연 네트워크 상에서 사라진 것이 분명한
「월즈・오디세이」가 온갖 【버그】에 침식된 상태로 복원된다.
「벌레」로서 구현화된 【버그】는 사람, 물건, 몬스터 등
수많은 존재에 기생하여 게임 세계를 붕괴시키고 있었다.
【버그】는 게임 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현상들을 일으키며,
「의지를 지닌 버그」「사람의 마음을 가진 NPC」
「존재할 리 없는 캐릭터」
다양한 수수께기와 광기로 가득 찬 세계로 변모시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