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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인류를 구원해줄 열쇠 「위대한 힘」을 찾고자,
사막으로 향한다.

건국으로부터 아직 1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작은 왕국.
퀸ㆍ브레이즈포드는 나라를 위해 병사들을 이끌고 적대하는 나라들과 싸워 왔다.
소수 정예로 대담한 전술을 구사하는 그녀는, 젊고 우수한 지휘관이었다.
그러던 어느 해, 국왕은 시작의 사막에 대규모 조사단을 파견하겠다는 선언을 공표하였다.
그리고 퀸이 이 조사단의 대장으로 선출되었다.

오늘이 바로 첫날. 앞으로 몇 시간이 지나면 동료들과 출발하게 된다.
퀸은 자신이 들고 있는 고대 연금 장치 「루나기어」를 바라본다.
고대의 전승에서는, 네 종류의 「오브」가 장치되어 있는 루나기어만이,
인류를 구할 「위대한 힘」을 손에 넣을 열쇠가 될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퀸의 루나기어에 장치되어 있는 오브는 아직 하나.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전승. 믿는 사람이 있지만, 믿지 않는 사람도 있다.

배회하고 있는 위험한 생물이나 기계 인형만으로도 위협이 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적국인 노이하펜 공국도 위대한 힘을 얻기 위해 군사를 파견했다고 한다.
기계 장치의 사막으로부터, 어떻게 해서든 동료들을 생환시키기 위해서라도.
위대한 힘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의 희망을 위해서라도 싸워야만 한다.
그것이 병사인 자신의 임무. 지금은 전력을 다해 살아남는다.
이렇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퀸이었지만, 역시 아무래도
위대한 힘 같은 편리한 것이 존재한다고는 믿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