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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하얀 갑옷을 걸치고, 정의를 맹세한 검을 휘두르는 전사.
약자를 지키고, 상처받은 자를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성기사를 목표로 한다면, 자신의 목숨을 방패로 삼아서라도
소중한 것을 지킬 각오가 필요하다.

성기사가 소속된 『성기사단』은
마을과 대성당, 제단의 수호를 담당하고 있다.
일찍이 여신과 함께 침략자와 싸웠던
알스가르드에서 제일 오래된 기사단이 2개의 파벌로 나뉘었을 때,
대성당에 남은 기사들이 『성기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칠흑의 갑옷을 걸치고, 적대하는 자를 꿰뚫는
프론트 라이너.
공포를 버리고 마물에 대한 순수한 증오만을 무기에 깃들게 한다면, 어떤 위협도 물리칠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으리라.

『흑기사단』은 스스로 마물의 소굴로 뛰어들어가 무찔러서, 마물의 침공을 방지하는 전투집단.
과거의 싸움에서 사랑하는 것을 잃고, 복수심을 강하게 품은 기사들이 새롭게 일으켜 세웠다.
결성된 시기에서 세월이 흐른 지금도, 비슷한 처지였던 천애고아인 자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다.

『세계수 린벨데』가 만들어내는 마력을 정화와 치유의 힘으로 바꾸는 성직자.
여신에게 바치는 그 기도는 백성을 위협하는 악을 정화하고, 동료의 위기를 구하는 희망의 빛이 되리라.

일찍이 수호정령과 함께 여신을 섬겼던 자들이, 여신에게 기도를 바치는 장소였던 『카토르프림 대성당』을 설립하고
여신을 섬기는 자를 사제라고 부르게 되었다.
여신의 가르침과 싸움의 역사, 수호정령으로부터 내려받은 치유의 술을 전해내려오고 있다.

자연의 힘을 몸에 깃들게 해,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는 『부여술』의 계승자로, 현자라고도 불리운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등에 업은 자연의 힘을 빌리기 위해선, 강대한 흐름의 휩쓸리지 않도록 굳게 단련한 정신력이 필요하리라.

『부여술』은, 세계수의 숲을 지키는 엘프족이 유술과 마술을 조합해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역사가 짧고, 술자의 자질을 가진 자도 드물기에 순수한 엘프족의 전승자는 한 손으로 꼽을 정도.
최근에는 뜻을 같이 하는 인간 모험자에게도 술법을 전수하고 있다.

다루기 편한 권총과 가벼운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하고, 부자에게 금은보화를 빼앗는다.
좋은지 나쁜지는 알 수 없지만 평등한 세계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영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도적단」이나 「의적」이라고 자칭하면서 집단으로 행동하고 있지만, 총의 기술을 추구하는 자들이나, 트레져 헌트 전문 등, 방침은 다양하고 각자 다른 길드라고도 한다.
훔치고 나선 바람처럼 사라지는 그들을 부호들은 두려워하며 『검은 폭풍』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마력을 매개로 『세계수 린벨데』의 마력을 끌어내어 강대한 파괴의 힘으로 바꾸는 술사.
원래 사람이 가질 수 없는 힘이 행사될 때, 세계는 술사가 지팡이를 기울인 방향으로 간단히 움직이는 지도 모른다.

원래 알스가르드의 마법은 간이적인 것 밖에 존재하지 않았지만, 과거의 전쟁 시, 마계에서 온 마녀 『마린』이 싸움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마력이 넘치는 세계의 연구에 몰두해, 그대로 숨어 살면서 현재의 마술을 완성시켰다고 전해진다.
사람들은 그 강대한 힘을 두려워 했기에, 세계를 상처입히는 마법은 금술로서 봉인하고 술사는 마법학교의 규칙을 지켜가며 육성되게 되었다.

북방 고유의 제철법으로 만들어낸 검, 『카타나』를 다루는 기술을 터득한 검사.
그 기술은 아름다우면서 검궤를 전혀 읽을 수 없어, 베인 사람은 명계에 보내진 후에 깨닫게 된다고 한다.

먼 옛날 북방에 존재한 마을에서 「주군에게 바친다」라는 뜻의 고어 「사부라우」가 변화해 마을을 수호하는 검사를 사무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 이름의 유래.
전투로 인해 마을이 소멸하고, 그 기술은 끊겼다고 생각되었지만 소수의 후손이 새로운 정착지를 만들었다.
같은 모습으로 북방에서 활동하고 있던 닌자의 일부와는 옛날부터 협력 관계이다.

암살과 첩보에 뛰어나고, 마법과 비슷한 비전의 술법을 이어 내려오는 자. 체술이나 근접 무기도 능숙하게 다룬다.
빛을 속이고, 어둠에서 세계를 수호하는 힘은 심ㆍ기ㆍ체의 조화, 그리고 인내에서 생겨나리라.

인술의 유래는 북방에 조용히 살던 수인족이 고안해낸 구전 『둔갑술』로, 체내를 도는 기를 컨트롤 해 특수한 힘을 만들어내는 것.
과거의 싸움에서 일족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그 후예는 모험자로서 살아가거나, 누군가에게 고용되거나, 인술 길드를 세우는 등 다양하게 나뉘었다.


스스로의 육체를 무기로 싸움에 도전하는 자.
단련할 수 없는 급소를 정확하게 노리며, 가격당한 상대는 비명을 지른다.
육체의 구조를 숙지하고, 육체의 목소리를 듣는 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면, 무기는 오히려 방해가 될 것이다.

어느 옛날, 한 투기장에 동물에게 길러젔다는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은 무기지를 지니지 않고 체술만으로 무패의 신화를 일궈냈다.
이윽고 그 기술은 『격투술』로서 격투가의 전설과 함께 각지에 퍼져나갔다고 한다.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아직 사람들이 보지 못한 곳을 목표로 삼아 가고 싶은 곳으로 간다. 그것이 『탐험가』의 삶이다.
특별히 필요한 기술이 없고, 원한다면 누구나 탐험가라 자칭할 수 있다.

모험을 떠나 소재를 찾아 판매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물 사냥꾼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다. 여행을 계속해 나가면서 생존 기술과 함께 강적들이 있는 장소에서도 싸우지 않고 지나가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생산직과 콤비를 이루면, 활동의 폭이 크게 늘어난다.


식물이나 광물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물질들의 특징을 숙지하고,
그것들을 교묘하게 조합하는 것으로 물질의 성질을 이끌어내고, 약품을 제조하는 자.
상처나 질병을 고치는 특효약에서부터, 적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극약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모험자의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조합의 기술 뿐 아니라 소재를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하며, 견습 약사는 약초를 채집하는 일로부터 수행을 시작한다.
약사 본인은 싸우기 위한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지 않지만, 조제한 약품을 이용하여 마물들에ㅔㄱ 어느정도 대항할 수 있으며 모험가에게 호위를 의뢰하여 스스로 희귀한 재료의 채집하러 나가는 사람도 많다.


모험자를 위한 의복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자.
싸우기 이ㅜ한 장비 뿐만 아니라 패션을 위한 소품들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장비를 착용한 모험가가 활약하는 것을 꿈꾸며 재봉사는 오늘도 바늘에 씰을 꿴다.

알스가르드의 모험자를 위한 장비는 생활용의 의복과 성격이 다르고, 마력이 부여되어 몸을 지켜준다.
얼핏 보면 얇은 천으로 보이지만 찢어지지 않고 피부를 보호하며 무거운 중장비도 바람처럼 가볍게 느껴진다.
근래에는 같은 성능이라면 패션을 중시하는 사람들도 많아 외견만으로는 모험가인지 구분을 못 할 수도 있다.


무기를 단련하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자. 금속의 제련 뿐만이 아니라 마법의 도구도 개선할 수 있다.
공격을 위한 도구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모험자의 무사를 바라며 무기에 담은 마음은 사용자의 마음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정한 무기를 전문으로 단련하는 숙련된 대장장이가 많고, 다양한 직업이 모여있는 모험자 파티에서는 무엇이라도 단련할 수 있는 가게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신진기예의 장인은 각 길드의 무기연구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식물의 씨앗을 심고 키우는 자. 야채와 곡물, 과일과 꽃, 약초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소재의 특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궁극의 작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 하나에만 집중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식량 생산을 위한 농경을 하는 농가와는 달리 원예사는 크게 색, 형태, 향기 등의 예술성·기호성을 추구하는 자와 약효·독성의 연구를 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져 있다.